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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프트웨어분야 선도할 창의적인 고급 핵심인력 양성

  • 작성자지홍일
  • 등록일
  • 조회수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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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 자동차 산업 분야를 육성하려면 2025년까지 2만5000여명의 기술 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환경이슈와 함께 부각되고 있는 전기차를 포함한 그린카 분야에만 1만6500여명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황인상 기자 his@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인력 수요를 파악한 결과 2025년까지 미래형 자동차 산업 분야에 2만5496명의 산업기술인력 수요가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달리 말하면 2025년까지 산업기술인력을 확충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미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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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홍일 교수

융·복합적 소프트웨어 교육 위해 산학협력 체결


자동차 소프트웨어 기능 안전성을 위한 국제 표준인 ISO26262가 6년간의 개발 끝에 국제 표준으로 확정되어 자동차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기존의 소프트웨어 지식이 아닌 특수한 환경인 자동차에 소프트웨어를 적용시킬 수 있어야 하며, 국내 완성차 업체 및 부품 업체들은 국제 표준인 ISO26262를 적용한 AUTOSAR 플랫폼을 이용해 소프트웨어를 장착해야 하므로 자동차 하드웨어 지식이 아닌 소프트웨어 지식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려 하지만 현재 그러한 인력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국내 상황에 맞게 우수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모집 정원 40명으로 지난 2015년에 개설된 신설학과다. 지홍일 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 교수는 “자동차 소프트웨어란 자동차에 들어가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현재의 자동차는 IT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빠른 속도로 진화해 가고 있고 IT 분야에서 차세대 주요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계 중심이던 자동차는 IT 기술을 적용하여 운전자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 학과에서는 이러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융·복합적 소프트웨어 지식을 다양한 교육과 산학협력을 통해 익히고, 자동차 소프트웨어분야를 선도할 창의적인 고급 핵심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학과 개설 이후 자동차 소프트웨어학과는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최고 기업인 ‘MDS 테크놀로지’와 2014년에 산학협력을 체결하여 우수 인재 배출을 위해 함께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학생들은 산학협약을 통해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MDS 아카데미’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이론 교육 및 실무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우수 기업에 채용을 전제로 하는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외 다수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과 산학 협약을 통해 미래 IT 융·복합 산업분야인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의 고급 핵심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능력 지닌 전문가 양성에 심혈 기울여


현재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저학년(1,2학년)을 위한 교과과정과 고학년(3,4학년)을 위한 차별화된 교과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홍일 교수는 “저학년을 위해 전공 및 학업 흥미 유발을 위한 교육 방법을, 고학년을 위해 각종 자동차 경진대회(자율주행 자동차대회, 창작 자동차대회)를 대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학과는 저학년의 경우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임베디드 기반의 자동차소프트웨어 교육,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지능형 자동차 제작 교육과 자동차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과목 수업 및 특강을 운영 중이다. 고학년의 경우 IOT기술(HW+SW)을 이용한 지능형 자동차 교육,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교육, 각종 자동차 대회를 대비한 자동차 구조 교육(HW) 및 자율주행 기능(SW)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학과는 자동차 HW와 SW 동시교육을 통해 신입생들의 학과 적응력 강화 및 소속감 고취시키고, 자동차 구조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실험실습 및 특강을 통해 자동차 관련 교육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저학년 대상의 RC-Car 제작 및 운용하는 전공 동아리, 고학년 대상 자동차 설계 전공 동아리 등 자동차 관련 전공 동아리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기업체의 매학기 2회 이상 특강 실시 및 겸임교수 임명, 현대자동차 연구소 출신 외래교수 위촉해 전공교과목 운영, 현대자동차 연구소 연구원 특강, 학생들과 수시 면담 통해 교육과정 개편 및 몰입할 수 있는 교육방법 개발 및 개선 등을 통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전격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인 U1-CS(실무형)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결정, 현장 실무 중심의 산학 일체형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지닌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지홍일 교수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전문기술인, 도전적 지식을 가진 신지식인을 융성하고 나아가 미래 IT 융·복합 산업분야인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의 고급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NM

 

 

 ?뉴스메이커 2017년 05월 06일 (토) 23:24:02

출처 :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4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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