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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의 고급 핵심인력 양성의 요람

  • 작성자지홍일
  • 등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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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의 고급 핵심인력 양성의 요람
2017년 10월 07일 (토) 10:02:28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제4차 산업혁명은 인간이 육체적으로 했던 근력노동을 100%를 대신하는 것이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우리 노동을 대신해 준다 할지라도, 인간은 여전히 즐거움과 재미를 위해 감각기관을 사용할 것이다.

황인상 기자 his@

과거 1,2,3차 산업혁명은 기본적으로 원재료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해내는 것과 관련된 것이었고 여기에 필요한 것은 증기와 전기의 힘이었다. 반면 4차 산업혁명이란 한마디로 머릿속 상상력을 거대한 혁신으로 바꾸는 것이다. 상상력이나 창의력, 도전정신 같은 소프트파워가 중요한데 상상력을 논리적으로 구현해내는 수단이 바로 소프트웨어다.

자동차 HW와 SW 동시 교육으로 전문 인재 양성 

▲ 지홍일 교수

지난 2014년, 구글은 무인 자율 주행 자동차로 도심 주행에 성공했다. 이 연구는 구글에서 2009년 문샷(Moonshot) 프로젝트로 시작됐다.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는 약 24개의 센서를 이용하여 자동차가 주행하는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달린다. 201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무인자동차의 운행이 합법화됐다. 오늘날 많은 전문가들은 플라스틱과 철로 정의되는 자동차가 앞으로는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가 더 많이 생겨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자동차는 더 이상 기름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소프트웨어로 가는 시대가 되고 있다.

자율 주행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도 더 이상 기존의 자동차 제조업자들이 아니다. 테슬라모터스, 구글, 애플, 바이두 등과 같은 인공지능(AI)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자율주행자동차의 제조업자들이 된다. 이제 소프트웨어 지식을 갖춘 전문 인재들의 육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것이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이러한 세계적 흐름에 맞춰 우수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곳이다. 현재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자동차 HW와 SW 동시교육을 통해 신입생들의 학과 적응력 강화 및 소속감 고취시키고, 자동차 구조와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실험실습 및 특강을 통해 자동차 관련 교육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저학년에게는 전공 및 학업 흥미 유발을 위한 교육 방법을, 고학년을 위해 각종 자동차 경진대회(자율주행 자동차대회, 창작 자동차대회)를 대비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교과과정을 운영 중이다. 지홍일 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장은 “저학년을 대상으로는 아두이노를 이용하여 임베디드 기반의 자동차소프트웨어 교육, 라즈베리 파이를 이용한 지능형 자동차 제작 교육과 자동차 구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과목 수업 및 특강을 운영 중”이라며 “고학년의 경우 IOT기술(HW+SW)을 이용한 지능형 자동차 교육,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커넥티드카 개발을 위한 교육, 각종 자동차 대회를 대비한 자동차 구조 교육(HW) 및 자율주행 기능(SW)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최고의 교육환경 제공 

▲ 유원대학교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우수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곳이다

지난 2015년 개설된 이래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는 국내 자동차 소프트웨어 최고 기업인 ‘한컴MDS’와의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우수 인재 배출에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2016학년도 전국4년제 대학 소프트웨어학과 정시 경쟁률을 보면 아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에 이에 2위를 차지하면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지홍일 교수는 “학생들은 산학협약을 통해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MDS 아카데미’에서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이론 교육 및 실무 프로그래밍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우수 기업에 채용을 전제로 하는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며 “소프트웨어학과는 다수의 자동차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과 산학 협약을 통해 미래 IT 융·복합 산업분야인 자동차 소프트웨어 분야의 고급 핵심인력을 배출하기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프트웨어학과의 강점은 이 뿐만이 아니다. ‘자동차 시스템·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전공역량과 연계된 ‘SW아키텍처, 시스템엔지니어링, 응용SW엔지니어링’ 등 세부역량별 지식·기술·태도를 제고시키기 위한 교과목과 교육과정 역시 주목할 만하다. 아울러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기업체의 매학기 2회 이상 특강 실시 및 겸임교수 임명, 현대자동차 연구소 출신 외래교수 위촉해 전공교과목 운영, 현대자동차 연구소 연구원 특강, 학생들과 수시 면담 통해 교육과정 개편 및 몰입할 수 있는 교육방법 개발 및 개선 등을 통해 자동차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부터 전격적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인 U1-CS(실무형)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결정, 현장 실무 중심의 산학 일체형 교육을 통해 실무 능력을 지닌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는 중이다. 지홍일 교수는 “하드웨어(기계)가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관점에서 교육하는 것이 우리 학과의 특성화 포인트이자, 타 대학 자동차 관련 학과와의 차별성이다”면서 “‘유원대학교’ 하면 자동차소프트웨어학과가 바로 떠오르게 하고 싶다. 산업현장과 시대적 요구 변화에 부응·부합하는 ‘사회맞춤형 학과’로서의 역할·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NM

 

출처 : 뉴스메이커 10월호,  http://www.newsmak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50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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